[남몰래 채우는 상식] OLED TV가 좋다던데, OLED가 도대체 뭐야?

OLED가 뭐야?

OLED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유기 화합물을 사용하여 빛을 발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TV,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화면에 쓰입니다.

 

OLED의 특징 중 하나는 각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별도의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OLED 디스플레이는 더 얇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완전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어 화질이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더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합니다.

 

OLED는 누가 발명했어?

OLED 기술은 1987년에 코닥(Kodak)의 연구원인 차이완 탕(Ching W. Tang)과 스티븐 반 슬라이크(Steven Van Slyke)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발광 다이오드(LED)에서 발전하여 유기물을 이용해 빛을 내는 방식으로, 유기물 층 사이에 전류를 흘려보내면서 발광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OLED의 장단점은?

OLED의 장점:

1. 얇은 디자인: OLED는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매우 얇은 패널 제작이 가능합니다.
2. 높은 화질: 각 픽셀이 독립적으로 빛을 내어 완전한 검은색과 높은 대비를 제공합니다.
3. 넓은 시야각: OLED는 시야각이 넓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상이 변하지 않습니다.
4. 빠른 응답 속도: 영상의 잔상이나 끊김 없이 매우 빠르게 반응합니다.

OLED의 단점:

1. 수명 문제: 특히 파란색 OLED의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2. 화면 번인 문제: 정지된 이미지가 오랜 시간 동안 디스플레이에 남아 있는 경우, 이미지가 '번인'되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3. 높은 비용: OLED는 제조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높기 때문에, 같은 크기의 LCD 대비 가격이 높습니다.

 

OLED의 미래 발전

OLED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수명을 늘리고, 번인 문제를 줄이며, 생산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플렉서블 OLED는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전자 기기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더 작은 픽셀을 구현하여 해상도를 높이는 연구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기기의 화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같이 OLED 기술은 그 장점을 살려 다양한 전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계속해서 활용될 것이며, 더욱 발전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입니다.

 

 

OLED 주요 기업~

OLED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에 의해 연구 및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로 OLED 기술을 선도하는 몇몇 기업과 그들의 소재 국가, 해당 국가의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삼성전자 (대한민국)

• 기업 소개: 삼성전자는 특히 스마트폰과 TV에서 사용되는 소형 및 대형 OLED 패널 생산에 있어 세계적인 선도 기업입니다.
• 정부 정책: 대한민국 정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지원, 세제 혜택 및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통해 해당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 LG 디스플레이 (대한민국)

• 기업 소개: LG 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TV용 OLED 패널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 정부 정책: LG도 삼성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형 OLED 제조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생산 라인 확장에 정부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BOE 기술 그룹 (중국)

• 기업 소개: BOE는 중국의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OLED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정부 정책: 중국 정부는 첨단 제조업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중국 제조 2025' 계획의 일환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강력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의 소니와 파나소닉 같은 기업들도 초기 OLED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여전히 OLED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각 국가의 정부는 이러한 첨단 기술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