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그림 그리기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AI가 보는 한국의 70대, 80대 노인은? 이번에는 은퇴하고 노후를 보내고 있는 한국의 노인을 그려달라고 했다. 신문에서 종종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노인들에 대한 기사가 종종 나오고 있어 AI는 이를 어떻게 그려낼까 궁금했다. 생각보다 AI는 은퇴 생활을 긍정적이며 밝은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 AI는 이 그림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생활 한복 같은 것을 입은 노인이 건강해 보이는 얼굴로 정원에서 새들과 어울리고 있으며, 손에는 신문을 쥐고 있다. 역시 노인들은 디지털 기기보다 신문 같은 것들과 더 친숙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모양이다. 우리나라 노인들이 얼마나 스마트 폰을 잘 사용하는지 아직 잘 모르는 듯하다. 재미난 점은 한국 노인이라고 이야기했더니, 뒷 배경에 한옥이나 정자를 집어 넣었다는 것이다. 한국은 도시가 더 많은데, 여전히 한국에 .. AI가 보는 한국의 취업준비생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힘들 것 같은 세대는 고3 학생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즉 취준생들이다. 미국에서 전 세계 데이터를 수집해 만든 우리나라 취준생들에 대해서는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을지 궁금해 물어보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한국 대학교 4학년의 모습을 그려줘" 와우~ 생각보다 긍정적이다. 학생은 깔끔한 자켓에 단정한 머리를 하고 있으며, 여러 책을 쌓아놓고 야외 카페 같은 데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노트북과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들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으며, 여러 책들을 참조하며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표정에서는 어렴풋한 미소와 조금 자신감 있어 보이는 표정도 보인다. 중요한 건 디테일이다. 노트북 앞에는 안개꽃으로 채워진 작은 화분도 있어 나름 캠퍼스 낭만을 보여주는 것 .. AI가 보는 한국의 고3의 모습은? 고3은 공부 기계? 한국 고3은 시험과 대학 입시 준비라는 스트레스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로보트 같은 공부 기계라고 자조 섞인 말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Chat GPT에서 고3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 달라고 했더니 공부 기계 같은 이미지가 가장 먼저 나왔다. 다들 심각한 얼굴로 책 펴고 공부하는 고사미들. 하나 같이 비슷한 자세, 비슷한 표정으로 공부하는 게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왠지 공산주의 같은 느낌까지도 든다. 그나마 AI가 햇빛이라도 한 줄기 넣어준 게 내년부터는 나아질 거야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가? 재미있는 것은 디테일에 있다 책상들은 뭔가에 긁혀있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는지 칼이나 볼펜으로 낙서한 자국도 있다. 학창시절에 종종 보았음직한 것들이 그대로 표시된 거다. .. 이전 1 2 다음